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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없음 | Posted by lightwill 2009/09/21 16:07

엘더스크롤4

DQ9에서 빠져나오고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또 RPG의 늪에 빠졌다.
이번엔 오랜만의 서양 RPG다.
발더스게이트, Might&Magic, 울티마온라인, dark age of camelots.
참 재미있게 했었다.
역시 난 동서양을 가리지 않는 잡식적인 성향을 가지고 있다.
음악과 영화 그리고 드라마도 동서양을 안가린다.
엄밀히 말하면 일본과 미국이다.
나 같은 취향을 가진 사람이 한국에 수십만명 있을테지?
아무튼, 엘더스크롤4는 기대 이상으로 재미있다.
넘쳐나는 즐길거리와 스토리를 따라가지 않아도 되는 자유도,
수 많은 mod(사용자들이 만든 종족, 옷, 기술, 장비), 박진감 넘치는 전투 시스템, 등 나무랄 곳이 없다.
지금까지 해본 게임 중에서 가장 마음에 든다.
꽉막힌 일본 rpg와는 차원이 다르다.
평일에는 퇴근하고 1시까지 게임을 하고, 주말에는 반나절 이상 하고 있다.
10일 정도 했는데 플레이 시간이 40시간 가까이 된다.
게다가 아직 남은 퀘스트와 못 가본 던전, 손에 못 넣은 아이템이 산더미다.
확장팩 2개는 시작도 안 했다.
플레이 시간 100시간은 가뿐히 넘기고 어쩌면 150시간까지 갈 것 같다.
게임에 너무 몰입하면 안되는 건 알지만 재미있어서 참지 못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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